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오늘은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및 결과 해석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한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 때문에 이 자가진단 키트 역시 코로나 초기의 마스크 대란처럼 잠시 품귀 현상 소동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그때보다 확진자 수가 많이 감소하기도 하였고 뚜렷한 감소 추세로 인하여 실외 마스크 해제를 비롯한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터라 예전보다 자가진단 키트를 찾는 분들이 많이 없어졌을 거라 생각됩니다.

확진자가 줄어들었다 해도 아직 몇 만명 단위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여전히 감염력이 높고 앞으로 최소 4주 정도는 코로나 확진 시 자가격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은 알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자가진단 키트 구성>

제조사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한 품목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용 설명서
• 테스트기
• 검체 추출액
• 검체 채취용 도구(면봉)
• 점적용 필터 마개
• 폐기용 비닐 봉투

이렇게 기본 구성이 되겠고 어떤 제품은 비닐장갑이 첨부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럼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순서를 살펴보겠습니다.

 

 

1. 코를 2~3회 정도 풀어서 콧속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2.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알콜솜 등이 아닌 비누나 세안제로 씻어주세요)
3. 위생 장갑(비닐장갑)을 착용합니다.

 

 

4. 검체 추출액을 꺼내서 덮개를 제거합니다.
5. 튜브, 또는 박스의 고정 홈에 세워줍니다.

 

 

6. 검체 채취용 도구(면봉)를 꺼냅니다.
7. 양쪽 코 안의 검체를 채취합니다.

• PCR 검사처럼 깊숙이 넣지 않아도 되며 면봉의 솜 달린 머리 부분을 약 2cm 정도 넣고 코 벽면을 10회 정도 돌려가며 하나의 면봉으로 양쪽 코 모두 채취합니다.

8. 추출한 면봉을 튜브에 넣습니다.

 

 

9. 튜브에 필터 마개를 장착하여 고정해 줍니다.

 

 

10. 테스트기를 꺼내서 평평한 바닥에 놓습니다.
11. 채취한 검체를 10회 정도 부드럽게 위아래로 흔들어서 섞습니다.
12. 튜브를 눌러 테스트기의 S라고 적힌 부분에 추출한 검체액을 3~4방울 정도 떨어뜨려줍니다.
검사 결과는 약 15분에서 최대 30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자가진단 키트 결과 확인

테스트기는 검사를 실행하는 S와 대조선 C, 시험선 T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대조선 C는 결과를 떠나서 무조건 선이 표시되야 합니다. 만약 C에 아무 결과도 나타나지 않으면 무효이니 다시 새로운 자가진단 키트로 재검사해야 합니다.

C, T에 모두 줄이 생긴 경우 양성이고 C에만 줄이 생겼다면 음성입니다.

 

 

자가진단 키트 주의 사항

아래 사항은 꼭 염두해 두세요.

• 자가진단 키트의 30분 이후의 결과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모든 결과에 있어서 대조선 C에는 반드시 줄이 나타나야 합니다.
• 줄의 색이 희미해도 결과는 인정됩니다.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는 100%가 아니기 때문에 최종 판정은 전문가, 전문 시설에 의해 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현재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신다면 얼른 검사를 진행하시고 위의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6월부터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