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발표, 밤 11시 사적모임 6인

거리두기 완화 발표, 밤 11시 사적모임 6인

정부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거리두기 조치는 원래 3월 13일까지 유효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인 확산세에 비해서 그 치명률이 높지 않고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자영업자 분들의 성토가 끊이질 않았죠?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코로나 확진자 추이

확진자 그래프 추이가 정말 놀랍죠? 경기가 이렇게 상승하면 좋으련만, 어제만 해도 일일 확진자 수가 266,853명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총 4백만 명에 가까운 국내 확진자 수가 발생했는데요. 주변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친구가 없는 거라는 농담에 웃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업제한 밤 11시 & 사적 모임 6인

거리두기 개편안 3월 4일 발표

이번 거리두기 개편안 요지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10시에서 11시까지 연장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6명으로 기존과 같이 유지되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기간

거리두기 개편안 완화

2022년 3월 5일 토요일부터 3월 20일 일요일까지입니다.

 

 

적용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적용 다중이용시설

새로운 개편안에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식당·카페
  • PC방
  • 유흥시설
  • 실내체육시설
  • 노래연습장
  • 목욕탕·찜질방
  • 경마·경륜·경정·카지노
  • 영화관·공연장
  • 파티룸
  • 멀티방
  • 안마소·마사지업소
  • 실내 스포츠 경기장

아무래도 여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다양한 방역지원금을 대상 업체에게 지급하고 있지만 영업제한 업종 업주분들의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 자영업자

그래서 요즘 이런 기사들도 많이 보이네요. 한편에서는 이런 확산세에 거리두기 조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난감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번 1시간 연장 조치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 정부는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누적 치명률, 중증화율 등 핵심적인 방역 지표가 현재까지 모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방역체계는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완화 조치와 함께 거리두기 역시 이와 동조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고 하네요. 확진자가 폭증하였지만 요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정말 감기처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은 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각자가 긴장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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