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해지 적용 제외 시설 (백화점, 대형마트, 학원, 독서실 등)

방역패스 해지 제외 시설

1월 17일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브리핑을 통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한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그룹으로 6개, 종류별로 약 11개, 총 13만 5천 개 정도의 시설이 방역패스가 해지되었는데요. 제외된 시설과 아직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시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방역패스 해지(제외 시설)

법원에서 판결이 나온 후에 지역별로 적용이 다르게 되어 큰 혼란이 되었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아래 시설들에 대한 방역패스를 제외시켰습니다.

  • 백화점, 대형마트
  • 학원
  • 독서실, 스터디 카페
  • 도서관
  • 영화관, 공연장
  •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위 시설들은 내일(1월 18일 화요일)부터 전국 지역에 방역패스 해제가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차후에 확진자가 늘어나거나 상황이 바뀌면 다시 적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상황에 따라 대처하겠다는 뜻이죠. (이번 결정 역시 법원의 판정과는 별도로 상황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방역패스 부분 적용

위의 시설들은 이제 전처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아셔야 할 점은 위 시설에서도 부분적으로 방역패스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안에 입점해 있는 카페나 식당은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학원 중에서도 노래, 관악, 연기 등을 가르치는 곳은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침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학원들은 방역패스가 유지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도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은 함성이나 구호를 외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역패스가 유지됩니다.

 

 

방역패스 적용(유지) 시설

  • 실내 스포츠 경기 관람장
  • 노래연습장
  •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 유흥시설
  • PC방
  •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 목욕탕
  • 멀티방
  • 파티룸
  • 식당, 카페
  • 안마소, 마사지업소

예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위 시설들은 여전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방역패스가 계속 적용, 유지됩니다. 위 시설들에 입장하실 때는 백신 접종자라면 접종완료 증명서를 미접종자라면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청소년 방역패스 역시 예정대로 3월 1일부터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청소년의 확진자 비율이 전체에서 약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역시 현재 논란이 일고 있어서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변한 게 될지 조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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